7 April 2012 Tysons Corner
가는 길은 멀었다. East falls church까지 가서 1시간에 1대 오는 2c 번 버스를 타고 종점(이었던 듯)까지 가야한당.
이 메트로역에는 2b(?)인가 annadale 가는버스도 있었따 ㅠㅠ이거타면 버지니아 코리아타운ㅋ으로 갈 수 있는데ㅠㅠ
나의 (이곳에서의) 마지막일 쇼핑을 위하여, 버지니아에서 가장 크다던 이곳으로 왔당. 메이시스macy's 노드스톰nordstorm 블루밍데일즈blooming dales 세곳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당.
버스에서 내려서 이렇게 노드스톰쪽으로 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면 세곳을 다 들릴 수 있다는 점!!!!
하지만 너무 커서 우린 그 어느쪽도 집중적으로 돌지 못하고!!!! 연결되어 있는 곳만 돌아다녔다는 점!!!!!!
최대한 들린 곳을 순서대로 쓰려 하지만 까먹은 곳도 있고 순서가 틀릴수도 있음.
1. TOMS : 탐스 전용 매장을 따로 들린 건 아니고 편집숍을 갔는데 그닥....물건 수도 많지 않고 할인도 없었음.패쑤.
2. West seal : 지나가다가 왠지 느낌이 맘에 들어서 들어갔는데 싸...싸다!! 패스트패션이라면 h&m과 포레버21, 프라이막만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드레스&구두 25%하고, 세일품목에서 2개 고르면 1개는 1페니에 줌^~^ 여기서 좀 맘에 드는 원피스도 있었는데 다른 곳들에 더 좋은게 있을지 모르니까, 제일 맘에 들었던 소녀시대 선글라스ㅋㅋㅋㅋㅋㅋㅋ를 샀당. 다행히 알이 커서 ^^^^^ 눈알가리개가 되진 않았다 ^^^^^^
3. H&M : 여긴 1층이라서 맨 마지막에 간 곳 중 하나지만 사진때문에 같이 쓴당. 첨에 1층으로 내려와서 먼저 들려서 선주 기다렸다고 드레스 체크받고 ㅋㅋㅋㅋ 포에버21에 더 좋은거 있을 수 있으니까 일단패쓰하고 다시 돌아왔다. 역시 다른 곳 좀 들리고 나니까 견물생심이라고; 생겼던 물욕이 다행히 사라져서 좀 적게 살 수 있었다. 그나저나 탐스짭st인 뜨개질한듯한 플랫들이 있었는데 색들이 다 흰색 하늘색 핑크색 이래서 부담스러워서 못사겠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블랙, 거기다가 내 사이즈가 딱!!!!!!! 있는고당. 그래서 또 냉큼 집어들고 ㅎㅎ 안경집이 베이지 블랙 코랄 스카이블루 이렇게 있었는데 제일 예쁜 두개로 골라왔당 ㅎㅎ 코랄엔 내 원래 선글라스 넣어야징. 금색 나비는 헤어집게핀??이당. 아까워서 어디 쓰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팡질팡하던 드레스2개가 있었는데 선주 말대로 하나만 샀당. 다행이었다. papaya에서 산 드레스 하나가 안 샀던 드레스랑 비슷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글라스 넣으면 요렇게 뚱뚱해진닭
4. Urban Outfitters : 조지타운에 있는 지점이 더 크당. 인터넷에서 보고 사려고 했었던 플랫이 없었다. 물건 자체도 별로 없고. 여기 가려면 걍 조지타운 가쉐효.
5. Papaya : 보세샵 같은 느낌이다. 옷들이 대체적으로 진짜 싼데(포레버21 정도) 색별로 드레스 등이 구분되어
있당ㅋㅋㅋㅋ진짜 맘에 들었음 내 취향인 드레스들이 넘 많아서ㅜㅜ 여기서 맘에 드는 원피스에 택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직원이 내가
발견한 곳 가격으로 쳐줬당. 이럴 줄 알았으면 5$ 섹션에서 봤따고 할껄^.~
6. Victoria's Secret : 향수나살까 했지만 역시 빅시 향수는 나랑 좀 안 맞는 듯 ㅜㅜ 직원언니들이 너무과하게 친절해서 쭈구리인 나는 힘들었다.....☆ 지금은 브릴리언트립글로스(뒤에 궁뎅이 눌러서 짜는거;;)랑 그냥립글로스(사각형) 각각 14, 12$ 하는데 2개에 15$ 해준대서 냉큼 ^^ 사고 싶은 색도 없었지만 샀당^^ 과대포장류 갑이다 아주 증말^^
색이 별로 특별한게업숴여....
7. Forever 21 : 이번 신상이 예뻐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ㅜㅜ 매장이...쪼그매.......ㅋ....ㅋㅋ.......쇼핑몰 안에 있는거니까 이해는 한다면서도...쪼그매......h&m은 무지 큰데.......... 세일품목도 겨울거밖에 없고 ㅜㅜ 메트로센터 지점은 훨씬 전에도 겨울&여름옷 다 세일해서 팔고 있었는데ㅜㅜ 그래도 예상외로 엄청 질 좋은; 재킷을 구했다. 엠블럼 있는 블레이저는 한국 집에도 있지만 ㅜㅜ 이거 질이 너무 탐나서 ㅜㅜ 어쩔수 없이 샀음. 세일품목은 하나 사면 하나는 공짜라서 뒤지고 뒤져다가 그냥 탑 하나 샀다. 빨간색 땡땡이 플랫도 사려고 했는데 맘에 확신이 안 들어서 계산할때 뺐음. 근데 캐셔가 ^^^^^^^^ 진짜 계산을 못한닭 ^^^^^^^^^^^^^ 택에 떡하니 가격이 따로 써있는데 그냥 바코드 휙 찍어버리고, buy 1 get 1 free인것도 그냥 계산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증나서 따지니까 아....하더니 매니저 불러서 일 해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야 포스공부 안했니?????????????? 안그래도 피곤한데 진짜 짜증나게 ^^^^^^^^^^^^^^^^
8. 뭔가 들린데는 많은데...............기억이 안난닭...............................여튼 마지막으로 h&m 한번 더 들리고 시간이 벌써 8시가 되서 밥 먹으러 옴. 3층으로 가는 길에 ㅋㅋㅋㅋㅋㅋㅋ어떤 남자애기 둘이 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소리 꽥 지르는 바람에 식겁해서 놀랬자나!!!!!!!!!!!!!!!!!! 하고 성질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층 푸드코트에서도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다시 1층 가려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그 애기들 또 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도착한 곳은 요기. kelly's cajun grill이랑 asian bistro. panda express랑비슷한 곳들이었음. kelly's cajun grill은 fountain soda공짜. asian bistro는 리필시 0.5$ 추가.
선주가 시킨거. 흔들려똬.............그래도 알아볼 수 잇자나
aisan bistro에서 시킨 팟타이. 나쁘진 않아따.
9시 40분쯤 되서 나왔는데 마침 버스가 뙇!!!!!! 나이스타이밍으로 탔당. 그리고 전철타고 내려서는 alexis도 만났당ㅋㅋㅋㅋ기숙사 도착하니까 딱 11시 30분. 거의 2시간쯤 걸리는 긴 길이었다 ㅜ.ㅜ하...
이젠 쇼핑 안해야징^^ 근데 이옷들 빨리 입고 싶은데 날이 풀리지 않는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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