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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6

8 MAY AU에서의 마지막 날. 8 MAY 2012 @AU 7일 밤에 동생을 IAD에서 데리고 왔다. 대충 짐을 풀고 동생을 침대에서 자라고 한 뒤 나는 다시 공부하러 도서관으로 나왔다. 8일에 Gender roles in the Economy 과목 시험이 있었다. 무려 마지막 과목. 너무 피곤하지만, 이렇게 여기서 고생하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정신줄을 붙잡고 공부를 했다. 샤워하기 위해 5시 반쯤 도서관을 나왔는데 하늘이 새파란 코발트 블루여서 사진을 좀 찍어 보았당. 도서관에서 MGC를 지나가는 길. North side 기숙사 건너기 직전. 저멀리 달이 보인당.... 샤워하고나서 너무 졸려서 책상에 앉아서 쪽잠을 자고 주선이를 만나 공부하기로 해서 주선이네 기숙사로 향했다.그런데 공부하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갔는데 여.. 2012. 5. 11.
13 APR BIG SUPPER 13 APR 2012 야식. 보통 야식은 잘 안 먹지만 이날은 특별히... YING의 소고기, 오일, 케첩, 달걀, 팬 등 나의 백설호떡믹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지의 물엿 고추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지가 소고기 제육볶음을 만들고(!!!!) 그와중에 나는 호떡믹스를 열심히 만드는데...핡.....커ㅏㅎㄱ....완전힘들닭...이상해 막 달라붙고ㅠㅠYING이 구운? 포토벨로 버섯과 오믈렛과 은지의 제육볶음 그와중에 우린 열심히 호떡반죽을 만들지만 엉망진창 은지 룸메의 미니프라잉팬 찬조출연해주심YING의 룸메의 프라잉팬도 설거지 끝내고 호떡굽기에 돌입호떡 사진도 분명 찍어서 여기 올렸는데 올라가지 않은건 함정....귀찮으니까 그냥 넘어가겠음. 여기다가 과자까지 해서 배터지게 먹었닭^^나 역시 벼르.. 2012. 4. 16.
25 JAN 미국 교환학생이라는 건 - 런던에서는 사실 한국음식이 그렇게 안 그리웠는데 여기선 죽겠당. 한인촌이 멀기도 하고 그나마 근처의 한식당은 또 메트로 타고 멀리 나가야 하고. 호동아저씨 짤만큼 저런 것들이 그리운 건 아니고 걍 엄마의 흑미밥이 젤 먹고 싶당. 밥 먹기 싫다고 투정부리면 엄마가 김에 밥말아서 먹여줬는뎅 아니면 간장계란밥 해줘가지고 한공기 후딱 해치우고. 이게 젤 그립당. 특히 최근엔 구정이었기 때문에... 엄마가 해놨을 김치왕손만두 고구마튀김 갈비 이런게 너무 그리운고다. 동생한테 계속 카톡으로 빨리 사진보내라 인증해라고 쌩난리를피움. - 어제는 정말 미치도록 힘든 하루였다. 안 그래도 한국인들과 잘 못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간신히 용기내서 밥 먹자고 들이대도 약속이 다 잘 되지도 않고. TDR은 가고 싶고 ㅋㅋㅋ.. 2012. 1. 26.
28 DEC 2011 떠나기 싫은 여정 인천공항에서 10시 15분 대한항공을 타고 워싱턴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다 재작년 영국으로 갈 때는 완전 신나서 뒤도 안 돌아보고 갔는데 이번엔 왜이렇게 떠나기 싫은지. 엄마아빠 껴안으면서 울컥울컥했다 그러고나서 떠나려니까 진짜 싫었음 생각외로 출국절차가 빨리 끝나서 엄빠랑 더 있다올걸 하고 후회 또 후회...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바로 직전에 탑승구에서 또 한번의 기내용 가방 검사를 한다 진짜 더러워서 안간다 더러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남들 안 찍는 기내식이나 찍고.... 글고 기내가 너무 건조해서 내 입은 완전 부르터버렸다 ㅜㅜ 그리고 비행기에서 느낀거...돈 마니 벌어서 비행기는 무조건 프레스티지를 타야겠다는거 예정 도착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마쳤다. 뭐라도 질문할까바 예상답안이.. 201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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