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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ade

Sylvia's, NYC

by shalimar 201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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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12


아침에 이 소울푸드 브런치를 먹기 위해 할렘으로 향했다!

근 일주일간 비만 쳐오더니 뉴욕이 날 위해 이렇게 그나마 비 안오는 날을 주었다....참 고맙다잉

제일 기대하던 순간이다! 할렘에서! 소울푸드를!!!


처음에 살짝 헤맸지만 역에서 매우 찾기 쉽다.




짜잔!

퀸오브소울푸드!!



사라들이 이렇게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처음에 무작정 기다리다가 호스티스를 보고 ㅎㅎ 가서 이름 올렸다. 막 30분이면 될거라 그래서 걍 기달림.

무조건 안으로 해달라고 했다 가스펠 들을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ㅎ헤헤헤

근데 30분보다더 일찍..이름 올리고 한 10분 정도 되었나? 곧 우리 이름이 불려서 안으로 들어갔따 ㅎㅎ

아무래도 오늘 날씨가 오랜만에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밖에서 밥 먹고 싶어하는 듯




우리가 자리를 안내받자마자 곧 가수분이 저렇게 테이블로 오셨당

진짜 노래 완전 흥겹고(가사는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런거겠져)

막ㅋ찬송가인데도 알앤비 소울뮤직 갈라디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 온 기분ㅋㅋㅋㅋㅋㅋ

진짜 흑인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썬 너무너무 신나고 좋았당 막 입꼬리가 올라가고 기분이 덩실덩실



바도 있어염



난 솔직히 좀 허름한...인테리어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되게 깔끔하고 예뻤다



기본세팅



식전빵. 콘브레드.

정말 특이한게왜 미국인들은 잼, 콩포트를 안 먹고 젤리를 잼처럼 먹는지? =.=

사실 물어본적이 없다 늘 궁금한건데도 :(

버터는 ...아 이렇게 짠 버터는 처음이얏!!



따끈따끈



호호호호



우리가 딱 도착해서 자리 앉은 시각이 12시 40분쯤 되었었다 ㅎㅎ

막 노래가 시작했군요~

우린 소울푸드 브런치를 먹을 겁니다.

세명이서 먹는거니까 저거 계란이랑 같이 먹는 거랑 & 핫케익 & *치킨와플* 을 주문했다



바...에요



1인당 1드링크는 공짜! 블러디메리같은 칵테일도 있는데 여권 안들고 와서 걍..다이어트코크



자꾸 똑가튼거올려서 죄송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 테이블에 생일인사람이 있어서 가수분이 그녀를 위해 노래불러주는 중

ㅜㅜ SATC같았다 마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뉴욕에서 살게 되면 내 생파를 여기서 하리라...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왔다! 와! 야채하나 없어!!! 다 노랗고 빨갛긔!!!



내가 그렇게 -_- 닭가슴살로 하자 그랬는데...닭찌찌를 먹어야 와플이랑 얹어먹기 편할거아냐!

근데 또이또이랑 동생때문에 닭다리로 했는데..얘네도 이렇게 나온거 보자마자 깨달았음..이 바보들 ㅜㅜㅜㅜㅜ

치킨 껍데기랑 와플이랑 먹어도 맛있었당...ㅎㅎ



하....



초점이...잘 잡힌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짠 돼지 소세지랑 두투하고 큰 핫케익ㅋㅋㅋㅋㅋㅋㅋ



스크램블드에그랑 또 무슨 에그중에 하나 골르는 거였는뎅 스크램블드랑 육포같은 비프소세지를 골랐다. 감자는 그냥 나오는듯.




밥 다먹고 나왔음

노래는 나오는데 가수분은 찾아볼 수가 없었당....녹음인건가 아니면...?

이렇게 소스도 팔더라구여



테이크아웃하는 곳인덥


아 진짜 ㅠㅠ내가 뉴욕에서 가장 잘한일 2위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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