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March 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
아직도 후두염에걸려 골골대는 나... 비오는 토요일... 우리는 그래도 벚꽃보는걸 강행하기로 하였당 T.T 난 사실 우리 포기할 줄 알고 디카도 충전 안 해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왔당 ㅠㅠㅠ 비가 와도 그래도 아름다운 건 똑같더라...단지 몸만 좀 힘들 뿐 ㅎㅎ
스미소니언 역에서 내려서 워싱턴모뉴먼트 쪽으로 쭈욱걸어갔다. 스미소니언 박물관들 앞 광장에서 뭔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꼭 콘서트마냥 무대차려서.... 공룡 탄 예수님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뭔내용인진 모르겠지만 기독교 간증 콘서트? 이런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사진 찍는거 알면서도 끝까지 안 비키면서 장난치던 꼬맹이 ㅋㅋㅋㅋㅋㅋㅋ
(비)바람에 꽃잎이 휘날릴 때마다 온갖 주변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우리 역시 그 중 일부였고.... 우리도 흩날리는 벚꽃을 찍기 위해 노력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내 폰으로는 건진게 없당...
내 명작....어디서 본건 있어서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변으로 쭉 가다보면 이렇게 flower library 라고 이름붙인 꽃밭이 있다. 내 눈엔 튤립밖에 안 보이지만...뭐...
요기서 좀 더 걸어가다 보면 맞은 편에 벚꽃 모양 쿠키도 팔고 스시도 파는 그런 음식 가판대도 있고 기념품 파는 곳들도 있당. Ying은여기서 군만두 사다가 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
Komal은 비 오는 것을 좋아한다. 파키스탄은 비가 잘 안 와서 그렇다구 했다. 그래서 난 넘 힘들고 춥고 목 아프고 미칠 것 같았는데 Komal은 애기처럼 보트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경 이쁘니까 봐준다....그래서 우린 4인 1시간에 19$를 내고 보트를 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은 거라고는 caugh drops 몇 알 뿐인데 페달 돌리려니 미칠거 같았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힘들었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비맞으면서 사진찍는 것도 나름 기억에 남았다 ㅋㅋㅋㅋㅋ무엇보다 풍경이 참 예뻐서 ㅎㅎ
보트타는 걸 끝내고 Komal과 Ying은 링컨 메모리얼로 향했다. 난 도저히 안되겠어섴ㅋㅋㅋㅋㅋ 학교로 돌아왔당........디카 못챙겨간 걸 빼면 그래도 힘들지만 참 재밌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왜색 강한 느낌 때문에 빈정 상한 건 안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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