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Apr 2010 옥스포드

비스터빌리지(명품 아울렛)를 향해 꼬우

빅토리아 역에서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으로

거기엔 엄청나게 유창한 한국말 구사하시는 흑인 아저씨가 계신닭!!!!!!!!!!!!!!!

순서가 되자 흥분딘 손짓으로 우리를 부르는 아조씨 

아조씨 - 어디갈꺼에요?

우리 - ?#@?^?@?@#??% 네?!?!#?%#? 오..옥스퍼드여

아조씨 - 학생이에요?

우리 - @!%#@$#^$#^# ㄴ..네...

아조씨 - 할인돼요 왕복이에요 아무때나 탈 수 있어요

우리 - @##@^@$^#$#$&%&#$$@^ 가..감사합니당!!

진짜 쇼크 ㅋㅋㅋㅋㅋ완전 신기했당 아저씨 감사해요ㅋㅋㅋㅋ

비스터빌리지 가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다녀왔당
기억은 안난다 정확히 멀 타고 갔는지 정류장은 어디에 있었는지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여튼 비스터빌리지는 신기했당 근데 아무리 싸도 난 살 수가 없었다^^.......
사실 제일 기억나는건 구찌 매장의 냄새...
돌아와서 우리는 그제서야 시내관광을 하기 시작하였당
 

기록을 하자 제발 기록을...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