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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0 오르세, 아닉구딸 가게보고 환장했음 ㅠㅠ오르세가 루브르가 더 좋았음 ㅎㅎ
근데 기념품 건질만한 게 없어서 슬펐음 :)
그리고 에펠탑보고 어제 숙소에서 산 바또무슈를 타려고 했으나
샤요궁에서 사진찍고 바또무슈 타러 가려던 순간 전철에서 소매치기 당했음
다시 생각하기 싫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튼 당하고 동생이 다행히도
따로 카드가 있어서 돈은 뽑을 수 있었고, 카드정지시키고,
기분 더러워져서 숙소왔는데 아저씨께서 경찰에 신고하는 법 가르쳐주셔서
champs-elysees clemenceau 가서 신고하고 왔다 그나마 맘이 편하지만ㅠ
그 이후로 나와 동생은 분에 잠을 제대로 이룰 수가 없었다...
어딜가도 가끔씩 그 소매치기 당했던 생각이 딱 떠올라버려서ㅠㅠㅠㅠ
2011/2/21 원래 벨기에 들렸다가 가려고 했지만 교통편 적정한 걸 찾을 수가 없었다
하필 또 이때는 유럽 방학시즌이라 -.,- 그래서 하루내내 버스타고 암스텔담 갔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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